오늘은 삼성 노트북 추천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A/S 만족도,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과 삼성 생태계까지 모두 잡은 게 바로 삼성 노트북이죠? 하지만 아무리 삼성 제품이라도 브랜드만 보고 덜컥 선택하면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노트북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면서 준비해야 하고, 용도에 맞춰서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급별로 나눠서 가성비 있게 준비하기 좋은 3가지 모델을 정리했습니다.
이번에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마음에 쏙 드는 모델을 쉽게 찾아낼 뿐만 아니라 사용할수록 만족도까지 올라갈 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용도에 맞춰서 선택하는 삼성 노트북 추천 BEST 3
3위 :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문서 작업, 인터넷 강의, 사무용으로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한 경우
- 가성비와 삼성 A/S 품질을 모두 챙기고 싶은 사용자
- 오타율이 적은 키보드를 찾는 사용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빠른 PC를 원하는 사용자
- 고음질 스피커와 고화질 화면을 기대하는 사용자
장점 살펴보기
깔끔한 디자인
디자인은 가장 많은 사용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분입니다. 퓨어 화이트와 미스틱 그레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두 가지 색상 모두 깔끔한 외관과 잘 어울립니다.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군더더기가 없고 호불호도 없는 형태로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뛰어난 휴대성
1.81kg 무게에 18.8mm 두께로 경쟁 모델에 비해 가볍고 얇습니다. 게다가 안티글레어 기술을 적용한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6.95mm 얇은 베젤로 만들어서 화면 크기 대비 부피도 작습니다.
오타율이 적은 키보드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재미까지 따라오는 건 아니지만, 키캡이 16.5mm로 넓습니다. 그래서 오타율과 피로감이 적어요.
키패드도 120mm로 넓게 설계해서 마우스 없이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사무용에 적합한 구성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뛰어난 확장성
두께가 얇은 노트북은 확장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삼성 플러스2 노트북은 다양한 포트 구성으로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사무용이나 대학생을 위한 노트북을 알아본다면, HDMI 포트가 있는 플러스2 삼성 노트북이 유리합니다. 젠더를 휴대하지 않아도 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발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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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용도
가격에 비해 브랜드와 성능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제원만 보면 다양한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간단한 문서 작업, 웹 서핑, OTT 시청 용도로 적합한 성능이죠.
용량이 큰 문서를 실행하거나, 창을 여러 개 열어두고 쾌적하게 작업하려면 성능을 조금더 높이는 걸 권장합니다.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를 다루기에도 부족한 성능입니다.
부족한 화질
문서 작업용으로 사용할 땐 문제가 없지만, 고화질 미디어를 감상할 땐 화질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보입니다. 4K 영상을 재생하고도 남는 제원이지만, 고화질로 몰입감을 높이는 디스플레이가 아닙니다.
고화질 미디어 콘텐츠를 자주 본다면, 디스플레이가 더 좋은 삼성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스피커도 기본 해상도를 가졌을 뿐, 고음질과는 거리가 멉니다.
2위 : 삼성전자 갤럭시북3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휴대성이 중요한 사용자
- 조용한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
- 프리미엄 감성을 원하는 사용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디스플레이 색 재현율이 중요한 사용자
- 전문가급 작업을 요구하는 사용자
장점 살펴보기
더 좋아진 휴대성
먼저 알아본 삼성 플러스2 노트북보다 3mm 이상 얇고, 약 300g 정도 가볍습니다. 플러스2 정도만 선택해도 휴대하는 데 문제는 없지만, 갤럭시북3를 선택하면 말 그대로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성능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16GB 램으로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멀티태스킹을 할 때 막힘이 없습니다. Iris Xe 내장 그래픽으로 가벼운 캐주얼 게임도 무난하게 실행합니다.
스토리지와 메모리는 사용하면서 부족할 때 언제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내게 딱 필요한 성능을 모르겠다면, 일단 저렴하게 준비하고,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선택해도 좋아요.
내구성이 좋은 힌지
180도로 펼쳐지는 힌지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하거나, 무릎 위 또는 거치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때 편합니다. 게다가 힌지는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내구성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조악하게 만든 몇몇 노트북 힌지는 2~3년 정도 쓰면 잘 움직이지 않거나 고정력이 떨어지지만, 갤럭시북3는 오래 사용해도 힌지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습니다.
참고로 컨설팅 모드를 켜면 힌지를 180도 펼쳤을 때 마우스 방향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사용 만족도를 높여주는 기능이죠.
절제된 소음
조용한 삼성 노트북을 찾는다면 갤럭시북3가 좋은 선택입니다. 다양한 IT 전문가 손에서 소음과 발열 테스트를 거쳤는데, 경쟁 모델보다 얌전하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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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색감
준수한 화면 밝기와 안티글레어 처리로 눈 피로감이 적다는 사용자 후기가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 영상 편집용으로 사용할 만큼 색 재현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OLED 패널을 썼다면 색 재현율이 좋아졌겠지만, 빛 반사가 심해집니다. 야외나 형광등 아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디스플레이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가성비를 생각해서 LED 패널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습니다.
1위 :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
- 키보드 품질이 중요한 사용자
-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사용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고사양 게임, 3D 작업처럼 외장 그래픽이 필수인 사용자
장점 살펴보기
몰입감이 좋은 화면
OLED 패널을 사용해서 색감이 뛰어납니다. 16인치 대화면에 WQXGA+ 해상도로 이미지 선명도도 좋습니다. 이미지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거나, 몰입감이 중요한 콘텐츠를 자주 본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를 추천합니다.
주사율도 120Hz까지 지원하니, 부드러운 화면에서 오는 사용 만족감도 뛰어납니다.
다양한 활용도
16:10 화면 비율로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을 할 때 많은 정보가 표시됩니다. 넉넉한 성능 덕분에 고사양 게임만 아니라면 모든 작업을 쾌적하게 소화합니다.
참고로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인텔 아크 그래픽 덕분에 롤 정도는 최고 옵션으로 해도 100프레임 이상 방어합니다. 오버워치2도 하옵에서 60프레임 이상 나옵니다. 물론 가벼운 영상 편집도 가능합니다.
다만, 내장 그래픽은 한계가 명확하죠. 혹시 외장 그래픽이 필요한 고사양 작업을 한다면, 갤럭시북4 울트라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쾌한 타건감
노트북 키보드는 타건감이 안 좋기로 유명하죠? 그나마 맥북이 타건감이 좋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예전 얘기일 뿐 요즘에는 맥북도 타건감이 좋다는 소리를 못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북4는 실사용자 사이에서 타건감이 마음에 든다는 평가가 자주 보입니다. 타이핑하는 빈도가 높은 사용자도 별도로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빠른 피드백
출시 초기에 터치패드가 미세한 움직임을 잡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빠른 업데이트로 지금은 모두 해결됐습니다. 삼성이니 A/S는 당연하고, 고급 노트북인 만큼 사용자 피드백도 빠릅니다.
단점 살펴보기
두꺼운 하단 베젤
디스플레이 하단 부분 베젤이 두꺼워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하단을 제외한 다른 베젤이 얇아서 넓어 보인다는 사용자가 있지만, 하단만 두꺼워서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성능 이슈
성능 이슈를 언급하는 사용자가 있습니다. 실제로 14인치 모델은 프로세서가 똑같은 경쟁 모델보다 벤치마크 점수가 떨어지고, 체감 성능도 떨어진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원인은 발열이었죠.
다만, 발열 문제는 14인치 모델에 국한된 얘기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16인치는 성능 이슈가 없었고, 발열 관리 능력이나 빌드 퀄리티도 우수합니다. 즉, 성능 이슈가 있었던 건 단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체급별로 삼성 노트북 추천 제품을 정리했습니다. 어떤 작업을 주로 하는지, 준비한 예산과 잘 맞는지, 고민하면서 선택한다면 사용 만족감은 알아서 따라올 모델입니다.
1위부터 3위까지 정리한 모델은 전부 다 판매량이 많고, 사용자 만족도도 높은 제품이라서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아무쪼록 마음에 쏙 드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게 작업하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