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라는 것은 동반자와 의미가 일맥상통하니 반려견은 곧 인생을 함께 하는 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강아지 수명에 관한 얘기이니 관련된 정보가 필요했던 분들이라면 아래에 엮은 글을 살펴보시면 될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10년에 비유합니다. 즉, 강아지의 수명은 10~11살 정도라 생각하면 적당하죠. 실제로 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평균을 조사해보니 11.9세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숫자는 모든 종류에 대한 결과일 뿐 실제로는 소형견이 대형견에 비해서 1.5배 오래 살 수 있으며 품종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또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암컷이 수컷보다 약 1년에서 2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사람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면 수명이 길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적절한 운동과 좋은 사료를 먹음으로써 같은 품종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해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암의 발병률이 줄어들어서 확률적으로 오래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강아지는 주인이 어떻게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강아지와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아지의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은데 여건상 끝까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건이 되는 때가 온다면 꼭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군요. 그저 지금 반려견과 같이 있는 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예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