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먼지나 온도와 같은 부분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물론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는 장치도 예외라 할 수 없죠. 그래서 평소 얼마나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지는 확인을 해보고 필요 이상 뜨거운 상태일 땐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 아무리 측정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그래픽카드 적정온도를 모르면 무용지물이죠?
그래서 이번에 적절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얘기하려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측정하는 방법을 정확히 모르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으니 온도를 체크하는 방법부터 다뤄보고 적정온도를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PC에 장착된 장치들의 온도를 확인해보고 싶을 땐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보통은 [HWMonitor]를 많이 씁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은 아래 제가 올려둔 파일을 받거나 공식 홈페이지인 [cpuid.com]에서 다운로드를 하시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중간에 있는 프로그램 목록에서 운영체제를 선택한 뒤 세부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세부 페이지에선 왼쪽 하단에 [zip]을 선택하고 이동하는 곳에서 [DOWNLOAD NOW]를 한 번 눌러주면 무난하게 다운로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올려둔 파일은 공식 루트에서 받은 것을 그대로 올려둔 것이니 안심하고 다운로드를 하셔도 됩니다만 조금이라도 찝찝하다면 그냥 공식 루트를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파일을 받았다면 압축을 풀고 운영체제 비트에 맞는 아이콘을 실행해주면 됩니다. 그럼 장치들의 온도가 바로 출력되니 그대로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문제는 그래픽카드 적정온도인데 사실 적절한 수준은 없습니다. 그냥 차가울수록 좋죠. 다만 위험 수준은 있으며 보통 아이들시 40~60까지를 정상으로 보며 게임을 돌릴 땐 70~80, 풀로드시 80~90을 정상 수준으로 봅니다.
즉, 컴퓨터에서 아무런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을 땐 5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게임을 굴리더라도 80도 안쪽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방대한 그래픽 작업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순간이라 해도 90도를 넘지 않아서 기능 활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다만 장치의 종류에 따라 그래픽카드 적정온도는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풀로드시 120도를 허용하는 장치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장치의 온도를 확인해보고 또 지금 장치의 뜨거운 정보가 그래픽카드 적정온도인지 체크하는 방법을 적어봤는데 간단한 팁에 불과한 글이었지만 그래도 참고가 되는 수준의 정보였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