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캠핑 고수도 극찬하는 TOP 3

입력 해상도와 출력 해상도가 다르다거나, 루멘과 안시루멘은 다르다거나, 3LCD, DLP, LCD 등의 어려운 용어까지, 빔프로젝터를 장만할 땐 어려운 내용이 참 많죠? 게다가 미니빔이라면 휴대성과 편의성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 이걸 다 공부하고 있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려운 용어를 전혀 몰라도 마음에 쏙 드는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제가 체급별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3가지를 선별했기 때문이죠.

아래쪽에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쉽고 편하게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찾으실 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사용자가 극찬하는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모델 3가지

3위 : 프로젝터매니아 PJM550F

 

프로젝터매니아 풀HD 미니 빔프로젝터 PJM550F

PJM55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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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뜨겁지 않고 조용하게 작동하는 걸 원하는 사용자
  • 호불호 적고 예쁜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
  • 리얼 FHD로 선명한 해상도를 원하는 사용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
  • 초점 설정에 예민한 사용

장점 살펴보기


수려한 디자인

실사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장점은 디자인입니다. 국내 생산 제품으로 부품 사이에 유격이 없고, 조립 품질이 훌륭합니다.

가만히 둬도 인테리어 용품이 될 정도로 디자인도 잘 나왔습니다. 특히 삼각대와 디자인 궁합이 좋아서 삼각대에 올려두면 볼 때마다 훈훈합니다.

심미적인 디자인만 좋은 건 아닙니다. 흡기구와 배기구를 넓게 설계해서 몇몇 빔프로젝터처럼 만져도 뜨겁지 않습니다. 물론 여름철에 가까이 두고 사용해도 됩니다.

리얼 FHD로 보는 화면

해상도는 화면 선명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일부 미니 빔프로젝터는 입력 해상도만 알려주고 출력 해상도를 일부러 숨기기도 합니다. 대게 입력 해상도보다 출력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프로젝터매니아는 출력 해상도를 공개합니다. 리얼 FHD 해상도로 출력하는 해상도가 FHD이며, 이미지 선명도가 높습니다. 후기를 보면 TV와 선명도 차이를 모르겠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적당한 소음

경쟁 모델에 비해 조용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밤에 사용해도 괜찮다는 의견이 보이고, 귀 바로 옆에 설치하지만 않으면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보입니다.

다만, 무소음은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경쟁 모델에 비해 조용한 수준일 뿐, 모든 미니 빔프로젝터는 어느 정도 소음이 있습니다. 영상을 틀었을 때 묻히는 수준으로 보는 게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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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속도

전원을 켜거나, 앱을 실행하거나, 영상을 재생할 때 로딩 속도가 약간 있습니다.

화면 왜곡과 번짐

100인치 정도 되는 큰 화면으로 투사하면, 모서리 부분에서 무지개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대화면으로 투사하면 초점을 잘 맞춰도 가장자리에 번짐 현상이 살짝 보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예민한 사용자에게는 거슬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화질이 좋다거나,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리뷰도 많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죠.

아쉬운 밝기

약 160안시루멘으로 오늘 정리하는 3가지 미니 빔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어둡습니다. 낮에 사용하려면 암막 커튼이 필수이며, 형광등을 켜지 않은 상태로 사용해야 밝기가 충분합니다.


2위 :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PF50KA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PF50KA

PF50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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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대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사용자
  • 휴대성이 중요한 사용자
  •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한 사용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스피커 연결 없이 내장 오디오만 쓰고 싶은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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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고 미려한 화질

리얼 FHD 해상도로 이미지가 선명하고, 100인치까지 화면을 키워도 무지개 현상이나 흐려짐이 없습니다. 덕분에 콘텐츠 몰입감이 좋습니다.

사용자 후기를 보면, TV에서는 영화 한 편을 볼 때도 집중력이 몇 번이나 깨지는데, LG전자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면 2~3편을 봐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압도적인 휴대성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 내장 배터리로 미니 빔프로젝터를 통틀어서 휴대성이 압도적입니다. 배터리를 완충하고 들고 나가면 2시간 30분 정도 씁니다. 영화 한 편 정도는 거뜬하게 시청할 수 있죠.

뛰어난 편의성과 확장성

WebOS를 내장하고 있어서 다양한 OTT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키스톤, 취침 모드, 화면 반전, 라이브 줌과 자막 싱크 등, 편의 기능도 다양해서 사용하면 할수록 편해지는 제품입니다.

이어폰이나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됩니다. 휴대성이 좋다고 얘기하지만, 여러 가지 장치를 불편하게 연결해야 하고, 부수적으로 들고 다녀야 할 게 많은 제품이 있는데, 적어도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휴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 편한 제품입니다.

단점 살펴보기


아쉬운 오디오

내장형 스피커가 없는 건 아니지만, 출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자주 보입니다. 출력이 약한 스피커만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빔프로젝터 소음이 거슬리게 되죠.

콘텐츠 몰입감을 높이려면,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 외부 오디오를 연결해서 단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리모컨

리모컨을 사용하면 빔프로젝터를 편하게 조작합니다. 리모컨 사용 방법이 단순하고 쓰기 쉽다는 의견도 자주 보이죠. 하지만 리모컨이 없으면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즉, 리모컨이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만약 리모컨을 잃어버리면 다시 구매해야 하는데, 리모컨만 별도로 구매하는 게 비쌉니다. 그러니 LG 시네빔을 선택한다면 리모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1위 : 엡손 레이저 빔프로젝터 EF-11

 

엡손 EF-11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선미러링 가정용 홈용

EF-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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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높은 색 재현율로 생생한 이미지를 보고 싶은 사용자
  • 유지 보수가 귀찮고, 편하게 관리하고 싶은 사용자
  • 좁은 공간에 설치할 빔프로젝터를 찾는 사용자
  • 조용한 제품을 찾는 사용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아요.

  • 내장 OS로 OTT, 앱을 쓰고 싶은 사용자

장점 살펴보기


압도적인 화질

3LCD 기술을 적용하면서 미니 빔프로젝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색 재현율이 좋습니다. 게다가 밝습니다. 제원을 보면 최대 밝기는 1,000안시루멘인데, 실사용자 후기를 보면 1,000안시루멘 이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비교한 자료를 봐도 미니 빔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밝은 수준입니다. 3LCD 덕분에 무지개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하다는 장점까지 따라옵니다.

뛰어난 공간 활용

다른 미니빔은 100인치 크기로 화면을 투사하려면 3m 정도 거리를 띄워야 하는데, 엡손 EF-11은 2미터 정도만 띄우면 됩니다. 설치할 때 공간을 계산하기 쉽죠.

꼭 100인치 대화면을 띄워서 사용하는 게 아니더라도 짧은 거리에서 화면 크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니, 투사 거리가 짧다는 건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간편한 유지 보수

레이저 광원 수명은 20,000시간 정도입니다. 매일 5시간 사용해도 10년 동안 사용하는 수명이죠. 다른 빔프로젝터처럼 2~3년 쓰고 램프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램프 교체 주기가 길어서 유지 보수 비용도 절감합니다.

레이저 광원은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발열이 적습니다. 그래서 팬을 시끄럽게 굴릴 필요가 없죠. 즉, 빔프로젝터를 쓸 때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22dB 수준으로 잠을 자도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가 20dB입니다. 잡다한 것들로 콘텐츠 몰입감이 깨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엡손 EF-11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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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편의성

내장 OS가 없어서 OTT를 실행하거나, 앱을 실행하려면, 별도로 스틱이나 케이블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삼각대를 연결하려면, 브라켓도 추가해야 합니다.

미니빔이지만, 사용 패턴에 따라 부수적으로 챙겨야 할 게 늘어나고, 그만큼 휴대성은 떨어집니다. 만약 내장 OS가 꼭 필요하다면 대안으로 엡손 EF-12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오디오

내장 스피커가 빈약하다는 평가가 다소 보입니다. 다만, 미니빔은 내부에 좋은 스피커를 넣을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모든 빔프로젝터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단점이죠.

그래서 구매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단점은 아닙니다. 다만, 미니빔을 준비할 땐 외부에 스피커를 연결해야 만족스러운 오디오가 나온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미니 빔프로젝터 마무리

오늘은 3가지 미니 빔프로젝터 추천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순위를 나누긴 했지만, 순위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모든 제품은 실사용자 사이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순위는 등급이 아니라 예산으로 보시면 적당할 듯합니다. 준비한 예산에 맞춰서 선택한다면, 사용 만족감은 알아서 따라올 겁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마음에 쏙 드는 빔프를 고르고, 원하는 장소에 영화관을 설치하면서 여러분의 일상에 더욱 많은 즐거움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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