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영체제는 새로운 패치가 나오면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바로 반영을 하게 되는데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 여러모로 좋은 부분이지만 PC 환경에 따라선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세팅을 바꾸려고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분들이 많은 것일 텐데 제가 컴퓨터를 엄청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은 아니지만 윈도우10 자동업데이트 해제를 하는 것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적었으니 필요할 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설정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화면을 실행해야 하는데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르고 [services.msc]를 적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서비스 목록이 나오면 오른쪽에서 [Windows Update]를 찾으면 됩니다. 항목을 찾을 땐 키보드에서 [W]를 반복적으로 누르면 비교적 수월하게 찾을 수 있으며 항목을 검색한 다음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속성 화면까지 접근을 했다면 사실상 윈도우10 자동업데이트 해제를 해주는 과정이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시작 유형을 수동으로 맞춰주면 자동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패치를 설치하겠냐는 문구를 띄우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 안 함을 맞추면 패치를 완전히 적용하지 않는 상태로 되죠. PC의 보안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사용 안 함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좌우간 시작 유형을 조절했다면 같은 화면의 서비스 상태 그룹에 있는 [중지]를 한 번 눌러주고 하단의 [확인]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기능 해제를 위한 모든 설정이 마무리가 되었으며 당연한 얘기겠지만 윈도우10 자동업데이트 해제를 해준 시점부터는 사용자의 의도와 달리 갑자기 패치가 적용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앞에서 슬쩍 언급을 했지만 성능 최적화와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PC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패치가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윈도우10 자동업데이트 해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선택은 개인의 몫이겠죠? 그럼 이번 글은 이쯤에서 갈무리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