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업을 실행해둔 상태에서 자리를 비워야 하거나 저처럼 잠들 때 컴퓨터로 음악을 틀어두는 버릇이 있다면 예약종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윈도우10을 쓴다면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의 자체 기능을 활용해서 예약종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을 위한 내용을 알아두어야 기능을 발동할 수 있는데 아래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적었으니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자체적인 기능을 활용하는 것부터 얘기하자면 바탕화면이 보이는 상태에서 '시작 버튼 + R'을 누릅니다. 그리고 실행 화면에 'shutdown -s -t 3600'을 적어주면 3600초 뒤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예약종료 설정은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만약 명령을 취소해야 할 땐 실행 화면에 'shutdown -a'를 적어주면 되죠. 의외로 윈도우10 예약종료 기능 사용을 하는 것이 엄청 간단하죠?
다만 자체 도구를 쓰면 매번 명령어를 적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종료를 자주 써야 한다면 프로그램의 기능이 더 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툴은 'goo.gl/M8U2Kj'에서 받을 수 있는 '셧다운 8'입니다.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쓰는 것이 가능하며 예약종료를 할 땐 클릭을 몇 번 해주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자주 활용할 땐 여러모로 수월할 것입니다.
여담으로 이번 글에서 소개를 했던 예약종료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의 기능은 사실 윈도우10을 포함하여 다른 버전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버전의 운영체제를 쓰는 분들도 글의 내용에 따라 컴퓨터에 적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설하고 예약종료를 하고 싶을 경우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법이나 관련 기능을 지원하는 툴을 간단히 얘기했는데 대단한 정보는 아니었지만 보탬이 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